한동훈, 오늘 오전 일정 돌연 취소…尹-韓 ‘빈손 면담’ 여파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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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참석할 예정이었던 토론회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6시50분경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대표의 일정 취소 공지를 알렸다.
당초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박수영 의원실과 연금개혁청년행동이 주최하는 'MZ세대가 생각하는 국가 미래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은'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인천 강화풍물시장 방문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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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6시50분경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대표의 일정 취소 공지를 알렸다.
당초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박수영 의원실과 연금개혁청년행동이 주최하는 ‘MZ세대가 생각하는 국가 미래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은’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를 두고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이 ‘빈손’으로 그치자 숙고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옛날로 말하면 산이나 절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지, 김 여사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등 3대 사항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인천 강화풍물시장 방문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한 대표가 취임한 후 처음 치른 10·16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곳이다. 한 대표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당선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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