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기회 지금이 적기... 대전 분양가 8.9% 치솟자 `성남 우미린 뉴시티` 관심

9월 대전 아파트 분양가 1618.9만원, 월초 대비 8.9% 상승
분양가 상승 추세에 기 분양단지 관심 집중…주거만족도 높인 '성남 우미린 뉴시티'

성남우미린뉴시티 이미지

최근 아파트 공사비,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세하자 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내 집 마련의 시기를 늦췄다가 나중에 더 비싼 분양가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81.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1,746.8만원에 비교해 7.7% 상승한 것이다.

대전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올해 9월 1618.9만원 지난 1월(1762.3만원)보다 8.9%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공사비 상승 추세가 이어지며 새 아파트 분양가도 오를 수밖에 없다"라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향후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를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분양 중인 단지로 눈길을 돌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기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일대에 분양중인 '성남 우미린 뉴시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대전시 동구 성남 1구역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주변에 구도심 정비사업 24개 구역을 통해 향후 3만 2,674세대에 달하는 뉴시티로 조성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뿐만 아니라 계약금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가양초와 성남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5km 내에는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됐고, 공개공지와 근린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어 대전 동구 유일의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과 이마트, CGV, 영풍문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KTX와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인접하고, 도보 거리에 올해 착공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동부네거리역 (가칭)과 가양네거리역 (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복합버스터미널과 우암로, 동서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GX 등 체육시설,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Lynn 카페와 도서관 등이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개방감과 통풍, 채광이 우수하고, 타입별로 주방 팬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로 공원형 단지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며,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등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에 테마형 조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건축비 상승에 따라 앞으로 분양이 예정된 단지들 역시 분양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기 분양 단지들의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 우미린 뉴시티'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