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갑자기 '튀르키예 메시' 영입 발표... 팬들은 어리둥절→알고 보니 "계정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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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공식 계정이 해킹을 당하면서 팬들이 혼란에 빠졌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유벤투스는 월요일에 클럽의 공식 X 계정이 충격적인 이적 발표를 한 후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영어 계정은 이번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아르다 귈러의 영입을 발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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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유벤투스의 공식 계정이 해킹을 당하면서 팬들이 혼란에 빠졌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유벤투스는 월요일에 클럽의 공식 X 계정이 충격적인 이적 발표를 한 후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영어 계정은 이번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아르다 귈러의 영입을 발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22일(한국 시간)에 게시된 게시물에는 "유벤투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 아르다 귈러! 축구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이제 #유벤투스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이 새로운 여정에서 함께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됐어?"라고 적혀있었다.
귈러는 이전에 유벤투스로의 임대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지만, 1월 이적 시장이 아직 2달 이상 남았기 때문에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게시물을 본 한 팬은 "혼란스럽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다른 팬들은 "1월에 이 글을 올렸어야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나중에 유벤투스의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고, 클럽의 이탈리아어 계정은 귈러 영입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유벤투스는 "유벤투스 영문 계정이 해킹당했다. 이 계정에 게시된 허위 정보는 무시해 주시기 바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해커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영어 계정의 후속 게시물에는 "올름 사카이디 란", 즉 "농담이었어"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귈러는 지난 시즌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에 드디어 첫 경기를 치렀다. 귈러는 지난 시즌 총 12경기 330분만 뛰었지만 6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튀르키예 메시라고 불리는지 보여줬다. 귈러는 튀르키예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굴러는 현재 유벤투스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귈러는 주전 자리를 원히지만 레알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에 따르면 귈러는 다른 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기 시작했다.
이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훈련 강도가 충분히 높지 않다고 귈러를 비난한 이후 나온 이야기다. 오늘 나온 이적설은 가짜로 밝혀졌지만, 1월에 실제 이적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로마노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 트위터, 라이브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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