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 이후 연구소' 창립 기념 학술대회 개최

유효송 기자 2024. 10.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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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다음달 1일 인문학 기반의 융합연구소인 '미래 이후 연구소(Post-Future Research Institute)'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미도 연구소장(문예창작학과 교수)을 필두로 한 '미래 이후 연구소'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사회과학과 문화예술, 자연과학, 테크놀로지, 에콜로지 등 학제 간 융합 연구를 통해 인간을 탐구하며 대학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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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다음달 1일 인문학 기반의 융합연구소인 '미래 이후 연구소(Post-Future Research Institute)'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미도 연구소장(문예창작학과 교수)을 필두로 한 '미래 이후 연구소'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사회과학과 문화예술, 자연과학, 테크놀로지, 에콜로지 등 학제 간 융합 연구를 통해 인간을 탐구하며 대학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포스트 휴먼 시대의 공생과 윤리'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생태 환경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 존재 간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박태호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의 '기후 위기 시대의 포스트 휴머니즘'과 이광석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의 '동시대 기술과 생태의 만남, 방법과 쟁점'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의 '디지털 기술 시대에 다시 인간을 발견하다', 홍성욱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인간과 기술, 다른 존재와 공생하는 법', 나희덕 서울과기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인간과 비인간의 시적 공생'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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