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클리오,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대 약세

강정아 기자 2024. 10. 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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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22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5.24%) 내린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의 실적 전망치를 낮춘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며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보다 5% 증가한 8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84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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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CI.

클리오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22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5.24%) 내린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장 중 2만4150원까지 내리며 1년 내 최저가를 새로 썼다.

클리오의 실적 전망치를 낮춘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며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보다 5% 증가한 8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84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시장 전망치인 123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목표가도 4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5.5% 하향 조정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효과가 기대를 밑돌았고, 미국은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시행 전 상반기에 재고 확충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 클리오의 연간 매출 4000억원 목표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70% 이상의 핵심 브랜드의 위축이 클리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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