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중고차 상품 옵션 ‘업계 최다’…지난달 판매량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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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적극적인 중고차 상품 세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SK렌터카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 전체 중고차 렌털 상품의 계약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다양한 중고차 상품을 갖춘 것이 좋은 고객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용도가 낮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나 내년 상반기 렌터카 사용 기한 규제 완화가 예상됨에 따라 36개월 이상 계약할 수 있는 중고차 렌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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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적극적인 중고차 상품 세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품질, 렌털(대여) 기간, 과금 방식, 시승 후 구매 등 업계 최다 상품 옵션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SK렌터카는 중고차 상품을 강화한 덕분에 전체 중고차 렌털 상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SK렌터카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 전체 중고차 렌털 상품의 계약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차량이 홈페이지에 등록되면 평균 5일 이내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월렌트도 출시 1년 만에 총 판매대수 5000대를 돌파했다.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고품질의 중고차를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 이용할 수 있는 SK렌터카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신차 구매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월렌트는 1개월 단위로 계약하고 자유롭게 연장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탄 만큼만 렌털료를 내는 과금 방식을 적용한 ‘타고페이’나.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충분히 시승한 다음 구매하는 ‘타고바이’ 상품도 있다.
최근에는 차량 주행거리, 연식에 따라 렌털료 추가 할인을 적용한 ‘중고차 장기렌터카 슬림형’ 상품도 선보였다. 차령 40개월 이상인 차량에 5% 할인, 주행거리 10만㎞ 이상인 차량에 5% 할인을 제공하고,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10% 할인을 적용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다양한 중고차 상품을 갖춘 것이 좋은 고객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용도가 낮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나 내년 상반기 렌터카 사용 기한 규제 완화가 예상됨에 따라 36개월 이상 계약할 수 있는 중고차 렌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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