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부진 예상' 클리오, 4%대 빠지며 '신저가'[특징주]

이승연 2024. 10. 22.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3·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온 가운데 클리오가 4%대 내리며 신저가를 썼다.

22일 오전 9시 32분 클리오는 전일 대비 1150원(4.47%) 내린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는 이날 한때 52주 신저가인 2만4150원까지 내리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오는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는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는 3·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온 가운데 클리오가 4%대 내리며 신저가를 썼다.

22일 오전 9시 32분 클리오는 전일 대비 1150원(4.47%) 내린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는 이날 한때 52주 신저가인 2만4150원까지 내리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오는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는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쉽게도 전반적으로 매출이 기대를 하회했으며, 마케팅 비용 확대에 기인 수익성 하락 영향이 더해졌다|며 "클리오의 3·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93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영업이익률 9%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2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효과가 기대를 하회했으며 해외는 일본과 미국이 아쉬웠다"며 "일본은 국내의 연장선이며, 미국은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 전 상반기에 재고 확충이 집중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영업이익 #클리오 #실적 #매출 #3분기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