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위해 술 담배+업계 사람과 동거→정신과 약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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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을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고백했다.
김혜은은 10월 21일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개인 채널에 출연했다.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언급하며 "매니저가 영화사에 내 프로필을 냈고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당시 감독님과 최민식 선배가 흐트러진 이미지가 안 나오고 생활도 반듯하다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술 담배를 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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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혜은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을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고백했다.
김혜은은 10월 21일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개인 채널에 출연했다.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언급하며 "매니저가 영화사에 내 프로필을 냈고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당시 감독님과 최민식 선배가 흐트러진 이미지가 안 나오고 생활도 반듯하다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술 담배를 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술 담배를 하다 보니 사람이 또 거기로 가더라. 1년 넘게 타락했다. 배우는 눈빛에서 영혼과 숨소리가 느껴져야 하는데 난 그러지 못했다. '넌 눈이 정 사장이 아니야'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결국 내가 그 삶을 조금이라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관련 업계에 계시는 분과 동거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혜은은 "이제 예전의 바른 나는 없었다"며 "분장까지 한 모습을 보며 스스로 놀랐다. '내게도 이런 느낌이 있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완전히 몰입이 되기 시작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나 후유증도 만만치 않았다고. 김혜은은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모르겠더라. 2, 3개월 정도 우울해 하다가 최민식 선배에게 이야기를 하니 내 상황을 눈치채고 전문가를 만나서 빨리 빠져나오라고 했다. 그래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6개월간 약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은은 고(故) 김웅길 아세아텍 회장의 아들이자 치과의사인 김인수 씨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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