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인 동반 매도에…코스피, 2580선서 출발 [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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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2590선을 내주며 출발했다.
이어 "8월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배경에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한 데에 따른 환 차익 욕구도 영향을 가했는데, 현재 환율은 1370원대 레벨까지 복귀했다"며 "환차익 측면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유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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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도 부담…엔비디아 강세가 하방경직성 부여할 것"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2590선을 내주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36p(0.59%) 하락한 2589.56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순매수하던 기관은 이날 1307억 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72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85억 원 순매수하는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정을 시사하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20%까지 급등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 달러 강세 등에 부담을 받을 듯 하지만, 엔비디아가 4.1%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주 강세는 국내 반도체주들의 주가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8월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배경에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한 데에 따른 환 차익 욕구도 영향을 가했는데, 현재 환율은 1370원대 레벨까지 복귀했다"며 "환차익 측면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유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만 0.94%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5%, 기아(000270) -1.6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19%, 삼성전자(005930) -0.85%, 현대차(005380) -0.84%, 셀트리온(068270) -0.78%, KB금융(05560) -0.75%, 신한지주(055550) -0.72%, 삼성전자우(005935) -0.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91p(0.91%) 하락한 753.0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14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40억 원, 외국인은 561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1080) 3.14%, 휴젤(45020) 0.87%, 알테오젠(96170) 0.25%, 삼천당제약(000250) 0.07% 등은 상승했다. 클래시스(214150) -7.43%, 에코프로비엠(247540) -3.27%, 에코프로(086520) -2.61%, 엔켐(348370) -2.05%, HLB(028300) -1.41%, 리노공업(058470) -0.32%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전기유틸리티(1.33%), 조선(1.31%), 가스유틸리티(1.18%), 다각화된통신서비스(0.98%) 등이다.등락률 하위업종은 전기제품(-2.10%), 화학(-2.08%), 철강(-1.89%), 에너지장비및서비스(-1.70%) 등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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