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리모델링, 꼭 필요한 것이 맞을까?

칼럼니스트 장경선 2024. 10. 22.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재개발 또는 리모델링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보장도 좋지 않고, 보험금 타기도 어려운 상품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렇게 보험도 리모델링을 했을 때 제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보험리모델링이라는 뜻은 모든 상품을 다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자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보장분석한 뒤 필요없는 상품은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해 보장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경선의 좋은 보험과 나쁜 보험] 보험 리모델링 고려할 때, 꼭 알아둬야 할 것
효과적인 보장을 원한다면, 보험상품의 업셀링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베이비뉴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재개발 또는 리모델링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부동산 쪽이라고 할 수 있다. 노후화된 주택을 리모델링을 한다. 노후화된 지역을 재개발한다. 결국 이렇게 리모델링 또는 재개발을 했을 때 더욱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단어가 비단 부동산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장기금융상품인 보험에도 쓰이는 것이다. 예전에는 없었던 좋은 담보가 나오면 가입하고, 필요없어진 낡은 담보는 해지하는 것이다. 보장도 좋지 않고, 보험금 타기도 어려운 상품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렇게 보험도 리모델링을 했을 때 제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보험리모델링이라는 뜻은 모든 상품을 다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자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보장분석한 뒤 필요없는 상품은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해 보장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적인 측면은 시기에 따라 분명 바뀌는 부분이다. 보험을 경제적인 측면을 간과해서 가입을 한다면 유지가 되지 않아 결국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경제적인 측면을 파악하여 보험 리모델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고객은 보험 리모델링을 보험설계사들의 마케팅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보험설계사들이 돈을 벌기 위해 좋은 보험을 해지시키고 비싼 보험을 가입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험을 해지하기 싫다면 업셀링(Upselling)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보장 내용보다는 환급률이 더 중요했고, 살아서도 죽어서도 도움이 되는 종신보험을 필수보험으로 여기던 시절이었다. 주요 건강보험도 3대질병인 암, 뇌, 심장 이정도 보장이 전부였다.

그래서 지금의 다양한 보장 기능을 가진 보험에 비해서는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 범위가 좁고, 보장 금액도 크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기 때문에 그때 가입시켰던 설계사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보험도 유행이 있고, 개개인별 상황이나 시대에 따라 적합한 보험이 다를 뿐이다. 종신보험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사망 보장을 하는 중요한 보험이며, 100%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고, 평생 보장되는 든든한 선취 자산이다.

고객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 보험은 결과론이다. 보험금을 받게 세팅이 된다면 좋은 보험인 것이고, 못 받으면 나쁜 보험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따라서 내가 보험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리모델링을 할 때는 낮아지는 보험료와 좋아지는 보장 내용만 보고 결정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야 하는 총 보험료와 완납 시기, 줄어드는 보장에 대한 고민도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새로 가입하는 보험은 또한 상대적으로 보상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내 건강상태와 병력에 대한 체크도 필수적이다.

머니재테크 칼럼니스트 장경선 설계사. ⓒ장경선

*칼럼니스트 장경선은 1998년 교보생명 설계사로 시작해 한국보험금융 리사본부 소속 보험컨설턴트로, 보험소비자들에게 철저한 보장분석을 통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꼼꼼한 리모델링 방법을 제공해 고객들의 고정지출을 줄여주고 보장 내용은 업그레이드 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보험설계사자격, 손해보험설계사자격, 변액보험판매자격, 퇴직연금제도모집인자격 설계사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