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석스, 신인 연장계약 5년 1억 5050만 달러···“올랜도는 내집”
양승남 기자 2024. 10. 22. 09:20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의 가드 제일런 석스(23)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과 신인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올랜도는 22일 석스와 신인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계약 기간과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서는 5년간 1억5050만 달러(약 208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곤자가 대학 출신의 석스는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올랜도에 지명됐다. 1·2년 차에는 잦은 부상과 3점슛 약점으로 인해 부진했으나, 3년차인 지난 시즌에 많은 발전을 이뤄내며 팀내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다.
석스는 지난 정규시즌 7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6점, 3.1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 스틸을 기록했다. 올디펜시브 세컨드팀에도 선정되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석스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오늘의 나를 만들기 위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도움을 주었다. 그것은 초현실적이며 나는 그들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 나는 올랜도를 떠난 적이 없다. 당신은 나의 집이며, 이 도시의 사람들은 내 가족”이라며 올랜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효리♥이상순, 60억 평창동 주택 이렇게 꾸몄다
- ‘고인모독’ 유난희, 1년만에 홈쇼핑 방송 복귀
- 피프티피프티 측, 워너뮤직에 200억대 손배소 청구
- [SNS는 지금]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분쟁 중에도…딸 위해 차린 생일상
- 문근영, 건강이상설 직접 부인···“완전히 치료된 상태”
- 곽튜브 ‘학폭’ 언급에 쏟아진 조롱 “내가 대리용서할게”
- ‘음주운전’ 곽도원 품은 ‘소방관’, 12월 4일 개봉
- 제시 ‘팬폭행’ 가해자는 대만계 미국갱단?···누리꾼 수사대 가동
- [스경X이슈]“뭐가 웃긴 거야?” ‘SNL’ 하니 발음+한강 자세 희화화에 비난
- [스경연예연구소] 연예계는 그야말로 ‘결혼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