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오현택, 타팀 접촉 허가 받아...이적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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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인 쉽 e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노아' 오현택이 다른 팀 제안을 들어볼 수 있게 됐으며 차기 시즌에는 프나틱과 함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해외 팀들은 계약 기간이 남은 소속 선수에게 타팀 접촉 허가를 내줘 제안을 들어볼 수 있게 해준다.
kt 롤스터 유망주였던 오현택은 2022년 말 유럽 지역 리그 팀인 제로 테너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2023년 LEC 서머를 앞두고 프나틱으로 이적한 오현택은 '준' 윤세준과 함께 팀의 바텀 라인을 책임졌다. 올해 LEC 스프링과 LEC 서머, 시즌 파이널서는 결승에 올랐지만 G2 e스포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LEC 2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던 프나틱은 디플러스 기아, TES, 웨이보 게이밍에 패해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쉽 e스포츠는 "'노아'는 다른 LEC팀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걸로 알려졌으며 이는 '노아가' LEC 다른 팀에 소속돼 계속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라며 "프나틱은 탑 라이너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스가 연장 계약한 상황서 바텀 라인에 대해선 여러 가지 옵션을 모색 중이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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