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430억 먹튀 오명 씻나...1년 만에 돌아온 네이마르, 부상 털고 ACLE서 복귀전

김아인 기자 2024. 10. 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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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가 부상으로 일 년 가까이 뛰지 못한 네이마르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알 아인에 5-4로 승리했다.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네이마르는 최근 알 힐랄의 훈련장에서 포착되면서 그라운드로 돌아올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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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마르 SNS.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가 부상으로 일 년 가까이 뛰지 못한 네이마르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알 아인에 5-4로 승리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SNS.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가 부상으로 일 년 가까이 뛰지 못한 네이마르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알 아인에 5-4로 승리했다.

[포포투=김아인]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가 부상으로 일 년 가까이 뛰지 못한 네이마르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알 아인에 5-4로 승리했다.


교체 명단에 네이마르가 포함됐다. 후반 32분엔 나세르 알 도사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13분 동안 네이마르는 슈팅 1회, 볼 터치 13회, 드리블 1회 등을 기록하면서 무사히 복귀전을 치렀다. 90분 동안 9골이 터진 경기에서 알 힐랄은 5-4로 승리를 얻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18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보내진 못했다. 늘 잔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난 2019-20시즌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가 부상으로 일 년 가까이 뛰지 못한 네이마르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알 아인에 5-4로 승리했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30억 원)에 달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역사상 가장 높은 방출료였고, 사우디 역사에 기록될 최고의 이적료였다.


사우디에서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입단 후 데뷔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30분 만에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면서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오래 못 가 큰 부상을 당했다. 10월 A매치 기간 브라질이 우루과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2차 예선을 치렀는데,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소속팀 5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만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1년 가까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쉬는 동안 2024 코파 아메리카에도 나오지 못했고, 브라질 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하면서 예전같지 않은 하락세를 보여줬다. 알 힐랄도 새 시즌이 시작되고 네이마르 없이 리그 7경기를 치렀다.


사진=데일리 메일.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가 부상으로 일 년 가까이 뛰지 못한 네이마르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알 아인에 5-4로 승리했다.

여름 동안 네이마르의 복귀가 임박할 것으로 보였다.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네이마르는 최근 알 힐랄의 훈련장에서 포착되면서 그라운드로 돌아올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복귀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고, 2개월은 지나야 뛸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렇게 절치부심하며 그라운드에 돌아올 준비를 마쳤고, 마침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 경기 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건강하게 돌아오고 싶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보호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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