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프린트 한다? 봉준호 '미키17' 핵심 설정은

손정빈 기자 2024. 10. 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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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 티저 포스터가 22일 공개됐다.

이 포스터엔 '미키17' 핵심 설정이 담겼다.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는 게 영화 골자다.

1~16번 신체 정보와 기억을 저장한 채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인 미키가 있고, 그 이름 뒤에는 공산품 모델명 같은 일련번호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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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 티저 포스터가 22일 공개됐다. 이 포스터엔 '미키17' 핵심 설정이 담겼다.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쉬턴 작가가 2022년에 내놓은 소설 '미키7'이 원작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스펜더블은 일종의 복제 인간.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는 게 영화 골자다.

이번 포스터엔 이 설정이 표현돼 있다. 1~16번 신체 정보와 기억을 저장한 채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인 미키가 있고, 그 이름 뒤에는 공산품 모델명 같은 일련번호가 붙어 있다. 미키17 뒤로 어깨에 1~16번 숫자가 붙은 미키 이미지가 이어져 있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미키를 연기했고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28일 전 세계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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