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정년이’ 국극 소재인데‥해외서도 터졌다

박아름 2024. 10.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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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에 대한 글로벌 반응도 터졌다.

최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향한 글로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3~4화에서는 '매란 국극단' 이외의 곳에서 소리를 팔았다는 이유로 쫓겨난 윤정년이 우연찮게 TV 가수로 데뷔 준비를 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정년이'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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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년이'에 대한 글로벌 반응도 터졌다.

최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향한 글로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정년이'는 '여성국극' 돌풍의 신호탄을 제대로 터뜨렸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시리즈.

최근 공개된 3~4화에서는 '매란 국극단' 이외의 곳에서 소리를 팔았다는 이유로 쫓겨난 윤정년이 우연찮게 TV 가수로 데뷔 준비를 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졌다. 또 윤정년과 숙명의 라이벌인 허영서의 폭발적인 갈등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 더욱 치열해진 두 국극 천재의 이야기에 나날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정년이'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년이'가 국악을 기본으로 한 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을 소재로 하는 만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에 글로벌 팬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정년이'는 에피소드 별 평균 9.4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극중 정년이와 영서가 '춘향전' 속 방자와 이몽룡으로 분해, 매란 국극단 연구생 자선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약 20여분 동안 담아냈던 3화 에피소드의 경우 평점이 9.7을 기록하기도 했다.(2024/10/21 기준)

뿐만 아니라 '정년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는 생생한 시청소감들도 이어지고 있다. '정년이'를 시청한 글로벌 구독자들은 "이 쇼는 너무 아름답다. 나는 그들이 소리를 할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 그들은 오페라와 발레처럼 즉시 당신의 영혼을 꿰뚫는다. 이 드라마 덕분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reddit_rit***)", “난생 처음 판소리를 접했다. 너무나 완벽한 이 음악과 무대를 사랑한다(Mydramalist_ Loo***)”, “수년간 본 한국 드라마 중 최고(Mydramalist_ans***)”, “한국 전통 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쇼를 반드시 시청해라. 뛰어난 앙상블 연기까지 놀랍다(Mydramalist_Kcd***)”, “모든 프레임이 예술 작품 같다. 너무나 매혹적인 국극 무대(Mydramalist_Soc****)”, “연출, 음악, 의상 디자인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 작품 뒤에 담겼을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느껴진다(Mydramalist_the**********)” 등 호평을 전했다.

이같이 '정년이'는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국극' 속에 다채로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배우들이 직접 소화한 K-소리꾼의 환상적인 소리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구독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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