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속 1위 '보통의 가족' 30만 돌파…김고은 '대도시' 2위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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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이 박스오피스 2위로 역주행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전날 하루동안 2만 4515명의 관객들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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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전날 하루동안 2만 4515명의 관객들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 4246명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줄어 증가세는 더딘 상황.
지난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형제이지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변호사 첫째 재완(설경구 분)과 의사 둘째 재규(장동건 분) 부부가 자신들 자녀의 범죄 사실을 접한 후 느끼는 딜레마와 내적, 외적 갈등들을 통해 위선, 이기심 등 인간 본연의 민낯을 세밀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이다. 실제로 ‘보통의 가족’은 개봉 후 현재 실관람객들의 평가 지표를 반영한 CGV 에그지수가 94%(100% 만점)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포털 평점 역시 8.34점(10점 만점)으로 높다.
이 가운데 김고은, 노상현 주연 ‘대도시의 사랑법’이 박스오피스 2위로 다시 올라섰다. 같은 날 1만 20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4만 8451명을 나타냈다.
‘베테랑2’가 3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849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45만 81명을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개봉을 단 하루 앞둔 톰 하디 주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이하 ‘베놈3’)가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전 예매량 8만 2681명을 기록 중이다. 예매율 2위는 30일 개봉하는 류승룡, 진선규 주연 코믹 활극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로 예매량 3만 203명을 기록했다. ‘보통의 가족’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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