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에 밀린' 박현경, '대회 2연패+시즌 4승' 도전…변수는 바뀐 코스 [K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현경(24)은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2주간 2개 대회 연승, 한 시즌 3승, 시즌 상금 11억원 돌파 등 모두 올해 처음 경험해본 기록이다.
박현경은 이번주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에 재도전한다.
24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은, 박현경이 지난해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이소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현경(24)은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2주간 2개 대회 연승, 한 시즌 3승, 시즌 상금 11억원 돌파 등 모두 올해 처음 경험해본 기록이다.
5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매치퀸' 타이틀을 차지한 박현경은 그 기세를 몰아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맥콜·모나 용평오픈까지 비교적 단기간에 3승을 거두었다.
다만, 이후에 출전한 11개 대회에서는 우승이 나오지 않았다. 9월 말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동 5위가 가장 놓은 성적이었고, 10월 들어서는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
그 때문에 최근 시즌 상금 1위와 대상포인트 선두 자리를 '타이틀 경쟁 라이벌' 윤이나(21)에게 넘겼다. 박현경은 현재 상금 2위, 대상포인트 2위, 평균타수 4위에 올라 있다.
박현경은 이번주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에 재도전한다.
24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은, 박현경이 지난해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이소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박현경은 당시 2년 6개월만에 우승 갈증을 해소했고, 특히 무려 9번의 준우승 끝에 다시 챔피언에 등극한 감격의 우승이었다.
가장 큰 변수는 바뀐 코스다. 작년까지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로 옮겨 치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