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IEA "글로벌 원유 수요 약세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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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데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WTI 가격은 배럴당 7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국제에너지기구죠.
IEA의 파티 비롤 사무총장이 이처럼 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세 가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티 비롤 /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예상한 대로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매우 약합니다. 지난 몇 년보다 훨씬 더 약하죠. 중국으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세계 원유 수요 증가의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매우 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원유 수요도 감소했죠. 둘째,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원유 수요가 약해졌습니다. 반면 미국, 캐나다, 브라질, 가이아나 등 미주의 원유 생산은 매우 강합니다. 따라서 세계 원유 수요가 계속해서 약할 것이고, 2030년 전에는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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