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억 탔다…노령연금 받는 외국인 절반은 중국인

2024. 10. 22.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노령연금을 받은 외국인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는데요.

이 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었습니다.

노령연금, 일반적으로 국민연금에 10년 이상 가입하면 65세 이후로 평생 동안 매달 지급되는 연금을 말하는데요.

국민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노령연금을 받은 외국인은 1만 410명.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노령연금을 받은 외국인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는데요.

이 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었습니다.

노령연금, 일반적으로 국민연금에 10년 이상 가입하면 65세 이후로 평생 동안 매달 지급되는 연금을 말하는데요.

국민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노령연금을 받은 외국인은 1만 410명.

이들에게 상반기 지급된 금액은 267억 8,800만 원이었습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5,500여 명으로 절반을 넘었고요.

이어 미국인과 캐나다인, 타이완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해 6월 기준 45만 5천여 명으로 5년 전보다 40% 넘게 늘어났습니다.

가입자 중에서는 중국인이 가장 많지만 최근 사업장 가입 대상 국가로 지정된 베트남인과 캄보디아인도 반 년 만에 각각 10% 넘게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