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충주시립미술관

진광호 기자 2024. 10.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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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은 단순히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중요한 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기관이다.

예술의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시립미술관은 앞서도 언급 했듯이 예술적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교육의 장, 사회적 소통의 공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문화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 역사에 한 페이지가 될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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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광호 지방부 충주주재 부국장

시립미술관은 단순히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중요한 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기관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시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의 시립미술관은 꼭 필요한 존재다.

여기에 미술관은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고급 예술 작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이를 통해 문화적 소외 없이 누구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무료인 경우가 많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또한, 지역 작가나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순기능을 가진 시립미술관이 충주에도 들어설 전망이다.

충주시는 지난 8월 행안부에 의뢰했던 2024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충주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조건부 통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주시립미술관은 호암지 및 시민의 숲과 인접한 호암근린공원 내에 총사업비 394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2300㎡, 연면적 491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충북 북부권역 최초의 공립미술관으로서 일상과 예술을 연결한 열린 미술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공간인 들어서는 국립충주박물관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예술의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시립미술관은 앞서도 언급 했듯이 예술적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교육의 장, 사회적 소통의 공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문화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 역사에 한 페이지가 될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

현재를 사는 충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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