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급등, 비트코인 한때 6만7000달러 붕괴

박형기 기자 2024. 10. 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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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 가능성 고조로 전일 7만달러 돌파를 시도했던 비트코인이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함에 따라 한때 6만7000달러가 붕괴했다.

22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4% 하락한 6만76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9462달러, 최저 6만682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6만7000달러가 붕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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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 가능성 고조로 전일 7만달러 돌파를 시도했던 비트코인이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함에 따라 한때 6만7000달러가 붕괴했다.

22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4% 하락한 6만76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9462달러, 최저 6만682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6만7000달러가 붕괴한 것.

이는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채권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10% 상승한 4.18%를 기록, 7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경제가 호조를 보여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란 전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자 비트코인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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