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84%-루시드 3.04%, 니콜라 제외 전기차 일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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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소폭이지만 상승했음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84%, 리비안은 0.10%, 루시드는 3.04% 각각 하락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니콜라를 제외하고 다른 전기차도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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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소폭이지만 상승했음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84%, 리비안은 0.10%, 루시드는 3.04%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5.76% 급등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오며 혼조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은 0.27% 상승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84% 하락한 218.8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3일 장 마감 직후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중국에서 테슬라 판매는 중국 정부의 인센티브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테슬라가 유럽에 진출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가 둔화하고 있으며, 미국 판매 성장률도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니콜라를 제외하고 다른 전기차도 모두 하락했다. 리비안은 0.10% 하락한 10.03달러를, 루시드는 3.04% 하락한 2.5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5.76% 급등한 4.0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콜라가 급등했지만 투기 세력이 놀이터가 된지 오래여서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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