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 고르기 속 나스닥만 0.3% 상승...엔비디아,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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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대형 우량주와 기술주가 골고루 포진해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S&P500은 하락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일단 멈췄다.
특히 엔비디아는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을 내리 올랐고,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 내리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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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다.
반면 나스닥은 나 홀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 경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4% 넘게 급등해 시가총액 1위 애플을 바싹 추격했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대형 우량주와 기술주가 골고루 포진해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S&P500은 하락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일단 멈췄다.
다우는 지난 주말보다 344.31 p(0.80%) 하락한 4만2931.60, S&P500은 10.69 p(0.18%) 내린 5853.98로 마감했다.
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순환매수 핵심 러셀2000은 36.38 p(1.60%) 하락한 2239.71로 미끄러졌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50.45 p(0.27%) 오른 1만8540.01로 장을 마쳤다.
M7 빅테크 종목들은 테슬라와 메타플랫폼스만 빼고 모두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는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을 내리 올랐고,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 내리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는 지난 주말보다 5.71달러(4.14%) 급등한 143.71달러로 치솟았다.
지난 4거래일 동안 9.2% 급등했다.
덕분에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1위 애플을 코 앞까지 추격했다.
엔비디아 시총은 이날 3조5300억달러로 애플의 3조6000억달러에 700억달러 차이로 가까워졌다. 언제든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격차가 좁혀졌다.
시총 3위를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총 3조1100억달러로 애플, 엔비디아와 거리가 벌어졌다.
애플은 1.48달러(0.63%) 상승한 236.48달러, MS는 0.62달러(0.15%) 오른 418.78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0.65달러(0.40%) 뛴 164.07달러로 올라섰고, 아마존은 0.08달러(0.04%) 오른 189.07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메타는 1.31달러(0.23%) 내린 575.16달러, 테슬라는 1.85달러(0.84%) 하락한 218.85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17일 이후 3거래일을 내리 하락했다. 다만 이 기간 낙폭이 크지는 않다. 1.12% 하락하는 데 그쳤다.
테슬라가 23일 장 마감 뒤 어떤 분기 실적을 공개할 지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급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타결 기대감으로 급락했던 국제 유가는 다시 뛰었다.
1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개인 주택이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휴전 기대감이 약화된 탓이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보다 1.23달러(1.68%) 오른 배럴당 74.29달러로 장을 마쳤다.
또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4달러(1.94%) 상승한 배럴당 70.56달러로 올라섰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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