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채권수익률 점점 더 올라…엔비디아 사상최고 143.71달러 [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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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번주 첫 거래일에 지난주 상승세를 다소 반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마르첼리는 "아직까지도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경합주에서 팽팽히 두 후보가 맞서고 있어 이런 불확실성이 몇 주 동안 증시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며 "다만 우리는 잠재적 변동성이 긍정적인 증시 펀더멘털을 선로에서 이탈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투자자들에게 예상되는 선거 결과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급격하게 변경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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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번주 첫 거래일에 지난주 상승세를 다소 반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올해만 두 차례 금리인하가 예상되지만 채권금리는 청개구리처럼 다시 상승하면서 9월 빅컷(50bp 금리인하, 1bp=0.01%p) 이후에 중앙은행이 속도 조절에 나설 거라는 예상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는 4% 이상 올라 주당 140달러대를 사상최초로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4.31포인트(0.8%) 하락한 42,931.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0.69포인트(0.18%) 내린 5853.98을 나타냈다. 그러나 나스닥은 50.45포인트(0.27%) 올라 지수는 18,540.01에 마감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 솔리타 마르첼리는 "미국 대선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UBS는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증가해도 강세 시장에 해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안경제조사인 와비 파커는 골드만삭스가 평가를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9.97% 급등했다. 골드만은 이 회사가 기본 요소의 다소 높은 가치 평가에도 불구하고 마진 성장 잠재력을 가졌다고 호평했다.
시그나가 이날 합병 이슈가 제기되면서 4.69%나 하락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해 시그나가 휴마나와 합병 논의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보험사인 시그나의 이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이날 휴마나 주가도 약간 하락했다.
AI(인공지능) 대장우 엔비디아는 이날 4.14% 뛰어올라 주당 140달러대를 맞았다. 최근 실적을 내놓은 넷플릭스 등이 예상 밖의 호전으로 지수를 끌어올린 것과 같은 기대감이 돌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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