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옥정교육문화관’ 새달 정식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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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구립체육시설로 새롭게 개관한 옥정교육문화관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에게 더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초등학교에 있는 옥정교육문화관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옥정초와 사용 허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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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구립체육시설로 새롭게 개관한 옥정교육문화관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에게 더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초등학교에 있는 옥정교육문화관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옥정초와 사용 허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 27일 구립체육시설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수영장, 유아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재학 중인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학생 교육의 질이 향상된 것은 물론 체육시설이 부족한 옥수동 인근 주민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총 8개 강좌 161개 반을 개설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옥정교육문화관을 신규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게 돼 더 활발한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성동구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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