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하에서 마약 주사기 발견했어요"···신고한 부부, 범인의 정체는

현혜선 기자 2024. 10. 21. 2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친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단순 투약이라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대 男, 집에서 마약 투약
부모 신고로 '덜미'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집 지하에서 마약 투약 흔적으로 의심되는 주사기 6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아들인 A씨를 같은 날 오후 9시경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친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이시약 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과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단순 투약이라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