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하에서 마약 주사기 발견했어요"···신고한 부부, 범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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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친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단순 투약이라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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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신고로 '덜미'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집 지하에서 마약 투약 흔적으로 의심되는 주사기 6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아들인 A씨를 같은 날 오후 9시경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친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이시약 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과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단순 투약이라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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