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뮤지컬’ 만든 롯데재단, 제작사에 대금 일부 안줘 고소 당해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4. 10. 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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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관계자들이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삶을 다룬 뮤지컬을 만든 외주제작사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A 외주제작사로부터 롯데재단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 3명의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이후 A제작사는 낭독콘서트 관련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지만 제작 대금 1억3500만원 중 6750만원을 지급받지 못하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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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출처 = 롯데그룹]
롯데재단 관계자들이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삶을 다룬 뮤지컬을 만든 외주제작사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A 외주제작사로부터 롯데재단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 3명의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앞서 A 제작사는 롯데재단 측과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더 리더’ 제작 계약을 맺었다. 이후 A제작사는 낭독콘서트 관련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지만 제작 대금 1억3500만원 중 6750만원을 지급받지 못하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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