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하락 출발…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신중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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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포인트(0.12%) 하락한 4만3222.21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6.9포인트(0.12%) 밀린 5857.82로 출발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개장 시점에 33.1포인트(0.18%) 하락한 1만8456.48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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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포인트(0.12%) 하락한 4만3222.21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6.9포인트(0.12%) 밀린 5857.82로 출발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개장 시점에 33.1포인트(0.18%) 하락한 1만8456.48로 거래를 시작했다.
로이터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론이 우세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에는 IBM과 테슬라, 코카콜라 등 114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주 중에서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실적에 이목이 쏠린다.
런던증권거래소 그룹(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83.1%가 수익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지난 1년간의 평균치(79.1%)를 웃돈다.
하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 국채 수익률 상승, 다가오는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여러 불확실성이 증시에 하방 입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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