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로보틱스, 로봇손 핵심부품 '힘·토크 센서' 첫 선

김태현 기자 2024. 10. 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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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로봇 분야의 대표 행사다.

아울러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가 내장돼 있는 인간형 로봇핸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윤행 에이딘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 전시회를 통해 국내 협동로봇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센서 키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사람과 로봇의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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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딘로보틱스

로봇 힘·토크 센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이하 에이딘)가 10월23일부터 나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서 힘·토크 센서 키트를 최초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로봇 분야의 대표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총 300개 업체가 참가해 900개의 부스 규모로 약 4만5000명 이상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딘은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6축 힘·토크 센서 키트'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뉴로메카 협동로봇에 맞춰 나온 제품으로 로봇의 힘 측정부터 충돌감지, 정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힘제어가 필요한 작업에 즉시 투입 가능하다.

해당 제품에는 에이딘의 차세대 정전용량 측정방식 기술이 적용됐다. 협동로봇 브랜드별 플러그앤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티칭 펜던트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해 사용자의 높은 편의를 확보했다.

아울러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가 내장돼 있는 인간형 로봇핸드도 만나볼 수 있다. 가반하중 15㎏까지 지원 가능하며, 기존 그리퍼로는 불가능 했던 다양한 파지동작을 물체의 무게, 강도 등의 조건에 맞춰 자유자재로 수행이 가능하다.

이윤행 에이딘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 전시회를 통해 국내 협동로봇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센서 키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사람과 로봇의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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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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