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자포리자에 탄도미사일…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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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지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밤 사이 전선에서 60㎞ 떨어진 지점에 있는 러시아군 방공 미사일 시스템 부크(BUK)-M3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탄약과 군사장비 등을 포함한 4억달러(5천500억원) 규모의 군사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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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러시아군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지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반 페도로우 자포리자 주지사는 "러시아가 자포리자 중심부에 또다른 미사일 공격을 했으며 유치원과 학생 숙소, 주거용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수도 키이우는 이틀 연속 야간 드론 공습을 받아 최소 1명이 다쳤다고 지역 당국자가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밤 사이 전선에서 60㎞ 떨어진 지점에 있는 러시아군 방공 미사일 시스템 부크(BUK)-M3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이 방공망 가격이 모델에 따라 4천만∼5천만 달러(550억∼690억원)라고 전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탄약과 군사장비 등을 포함한 4억달러(5천500억원) 규모의 군사지원을 약속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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