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충북교육청지부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시급”

[KBS 청주]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가 지방 공무원 처우 개선과 승진 적체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올해 공무원 9급 1호봉 임금은 232만 원으로 최저임금 월급 환산액보다 26만 원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충북교육청은 교육행정 5급이 매년 2명 이상 과부족 결원 상태이고 7급 이상 승진 소요 기간은 전국 평균보다 길다"며 승진 적체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공직 사회 문화 개선, 인력 충원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도 강조했습니다.

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