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안세영이 남긴 말…"관심과 환호에 복귀할 수 있었다"
채승기 기자 2024. 10. 21. 20:09
[안세영 0:2 왕즈이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결승 (어제)]
네트를 넘어오는 셔틀콕을 안세영 선수가 강하게 받아쳐 득점을 합니다.
그런데 이후엔 잘 나오지 않던 실수가 이어지는데요.
두 번째 게임, 8점을 연속해서 내주는 장면이 특히 아쉬웠습니다.
첫 게임을 내주고도 늘 역전이 뭔지 보여줬던 선수인데, 안세영의 배드민턴은 이번엔 힘에 부쳤습니다.
파리 올림픽 이후 두 달 만에 참가한 국제대회.
결승전까지 갔지만, 세계 3위 왕즈이를 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고개숙이진 않았는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선물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재활을 하며 준비를 많이 하진 못했지만, 관심과 환호 덕분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준석 "한대표 요구에 대통령 '네가 뭔데' 식으로 나올 가능성"
- "대한민국, 분단 끝낼 기회" 우크라군이 한글로 올린 글 [소셜픽]
- [인터뷰|풀버전] '흑백요리사' 안성재 "뉴스룸 인터뷰, '생존' 드립니다"
- '해버지' 박지성 골에 눈물 뚝뚝…'교토 상가 유니폼' 찐팬 등장 [소셜픽]
- [단독] 유머 글에 뜬금 '방문하고 더 보기' 광고…알고 보니 매출 3% 지급
- [단독] 대통령실, 한동훈 '각색' 발언에 "침 뱉는 것"…정면충돌 치닫는 용산-한동훈
- 김 여사와 '영적 대화' 의혹…명태균 "꿈 얘기 나눈 건 사실"
- "출근이 두려웠다"…의식 찾은 경찰, 분신 사연 육성증언
- "힘들다, 야" 또 공개된 북한군 영상…"23일 쿠르스크 도착"
- '롤드컵' 결승 앞, 손흥민 깜짝 등장…"페이커, 최고의 선수" [소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