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엘리트와 연계’ 성장하는 충남 i리그,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서호민 2024. 10.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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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차를 맞아 한뼘 더 성장한 충남 i-리그.

양 총괄은 "내년에도 팀 수준에 맞춰 조 편성을 할 예정이다. 클럽 팀이 참가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 단위 팀들도 많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를 위해 관내 초, 중학교에 공문을 보내 충남 i리그를 좀 더 홍보하려고 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참가가 이뤄지면 더 흥미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등부 종별이 없다 보니 고등부 친구들 사이에서는 갈증이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고등부 종별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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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3년 차를 맞아 한뼘 더 성장한 충남 i-리그.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가 있다.

지난 20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봉서초 체육관에서 '2024 충청남도 유·청소년클럽 리그(i-League)' 7회차가 열렸다. 이날을 끝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된 충남 i-리그는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i-리그가 출범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차를 맞은 충남 i리그는 성장의 계기를 만들었다.

충남 i리그를 이끈 양문관 행정총괄은 "힘들지만, 보람 있었던 한해였다"고 입을 열었다.

양 총괄은 "일일클리닉, 에어바운스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 매 경기 회장님께서 오셔서 시상을 했고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메달을 걸어주는 행사도 진행했다”며 “대한농구협회가 지정하는 지역별 등급을 A등급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1년에 63경기 이상을 치러야 한다. 충남 i리그는 올해 3개 종별에서 총 75경기를 진행해 A등급을 충족했다. 다만, 올해는 기존대로 B등급으로 진행했다. 내년에는 A등급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엘리트 팀과의 연계가 이뤄진 점도 올해 소득 중 하나였다. 양 총괄은 “U10, U12부 선수들 중에서 초등학교 엘리트 농구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나오고 있다. 천안봉서초에서 리그를 진행한 것도 엘리트와 연계를 고려한 것이었다”며 “천안봉서초에서 장소 협조를 적극해주시겠다고 했고 박상관 코치님께서도 엘리트, 클럽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정기전을 갖기로 했다.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충남 i리그의 긍정적인 영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양 총괄은 "내년에도 팀 수준에 맞춰 조 편성을 할 예정이다. 클럽 팀이 참가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 단위 팀들도 많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를 위해 관내 초, 중학교에 공문을 보내 충남 i리그를 좀 더 홍보하려고 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참가가 이뤄지면 더 흥미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등부 종별이 없다 보니 고등부 친구들 사이에서는 갈증이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고등부 종별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리트, 학교스포츠클럽과의 연계 등 i리그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i리그.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2024 충남 i리그 결과*

 

U10 

우승_아산삼성 A

준우승_점프스포츠

공동 3위_KBA 아산 , 아산삼성 B

 

U12

우승_아산삼성

준우승_KBA 아산 B

공동 3위_점프스포츠 , 우리은행

 

U15

우승_서산드림업 A

준우승_KBA 아산 A

공동 3위_아산삼성 A , KBA 천안


#사진_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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