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래’ 위해 민·관·학 오피니언 리더 맞손

김진룡 기자 2024. 10.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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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만들기 등 지역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부산미래시민포럼'을 창립해 이를 기념하는 토론회를 21일 열었다.

부산미래시민포럼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가능성을 모색하는 창립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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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민포럼’ 창립기념 토론회

- 박형준 시장·양재생 회장 등 축하

부산지역 학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만들기 등 지역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부산미래시민포럼’을 창립해 이를 기념하는 토론회를 21일 열었다.

부산미래시민포럼 창립기념 토론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21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허브 도시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형림 포럼 이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동하 기자


부산미래시민포럼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가능성을 모색하는 창립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부산의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하는 지역 주요 인사가 모여 부산 미래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장은 동아대 최형림 명예교수, 부이사장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이 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토론회에 앞서 축사를 통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한국의 미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혁신과 균형 발전이 중요하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포럼에서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논의와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도 “부산의 금융 물류 관광 교육 등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추진현황 및 방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글로벌관광허브도시 부산의 전략과 방향’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후 서용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에는 김동욱 전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과 정지경 국악인, 오창호 영산대 교수, 강지은 그루쉽코리아 대표가 참여했다. 최형림 부산미래시민포럼 이사장은 “부산미래시민포럼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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