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학교 방문 프로그램 '스쿨붐업' 실시

[STN뉴스] 최영신 기자 = K3리그 화성FC의 지역 밀착 프로그램으로 개시된 학교 방문 프로그램 '스쿨붐업'이 개시됐다.

화성FC는 지난 17일(목) 화성시 새솔동에 있는 송린중학교를 외국인 공격수 루안, 김현태, 백승우, 김승건 선수가 찾아 약 320명의 2학년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 선수들은 학생들과 5 vs 5 축구, 화성FC 응원가 맞추기 퀴즈, 선수 사인회 및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 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기회 제공, 관내 중학생과의 소통의 장 마련, 중‧장기적인 지역 밀착을 통한 잠재 고객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송린중학교 학교 방문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관심 속에 호평받았다. 5 vs 5 축구는 미니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에게는 우승컵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화성FC 응원가를 듣고 가사 순서를 맞추는 퀴즈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응원가를 흥얼거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 지원청의 협조로 좋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어서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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