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 워크숍, 제주서 개최

심재웅 기자 2024. 10.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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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회장 유덕근·전북 고창농협 조합장)가 21일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강병진 농협중앙회 이사(하귀농협 조합장), 이종욱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유덕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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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근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장(전북 고창농협 조합장)이 ‘2024년 워크숍’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주=김병진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회장 유덕근·전북 고창농협 조합장)가 21일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강병진 농협중앙회 이사(하귀농협 조합장), 이종욱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는 새농민상 수상 조합장이 결성한 협의체로 2020년 6월 탄생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4년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서 축사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제주=김병진

워크숍 참석자들은 이날 최근 쌀 수급 동향을 비롯한 농업·농촌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강 회장은 특별 강연 강사로 나서 농협중앙회 경영 현황을 설명했으며, 지역 농·축협 내실 경영과 쌀 소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해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 회장은 “농업·농촌을 향한 열정으로 바삐 활동하는 조합장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촌이 마주한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농협이 최근 추진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도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는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시름 하는 농민에게 희망을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4년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 워크숍’ 참석자들이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23일까지 진행되며, 회원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와 같은 농업 관련 시설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유덕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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