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등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수온 피해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현실성 있는 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상향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수온 피해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현실성 있는 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상향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등 19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추진, 여수 59어가에 재난지원금 25억 원(어가당 지원 한도 5천만 원), 융자 19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의 영향으로 폐사가 계속되는 여수, 해남, 완도, 3개 시·군에서 피해 신고 기간을 6~8일간 연장해 접수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영 재개를 위해 2차 복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직접지원(재난지원금)과 간접지원(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서두를 예정이다.
한편 전남 해역에서는 올해 여름 고수온 특보가 71일간 발령됐다. 이에 따라 10개 시·군, 1150어가에서 어류·전복 5100만 마리, 새꼬막 6800톤의 폐사 피해를 신고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한복판에서 '독도는 다케시마'…"명백한 영토 도발"[오목조목]
- 한국군 참수하겠다…北 파병에 황당 경고한 우크라 누리꾼[이슈세개]
- 명태균 '여론조사 왜곡' 의혹에 여심위 '개선책' 연구 착수
- [단독]외신에 관대했던 정부, '김건희 사기꾼'에만 삭제 요청
- 벨기에 입양 여성, 경찰 도움으로 50년 만에 가족 상봉
- 초등교사, '학폭 직무유기 혐의'로 동료교사 고발 논란
-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교육부 "재시험은 대학 스스로 판단"
- 국가 폭력 희생자들 "시간 없는데"…진화위 연장 '하세월'
- 尹 더 나오게 한 조사…강혜경 "대선 경선·본선 합쳐 2건"
-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 악몽 해몽…'윤핵관 멀리해야' 조언"[노컷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