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계양아라온 장밋빛 100년 미래 만드는 관광 인프라 핵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밋빛 100년 미래를 위해서는 문화와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 계양아라온이 있습니다."
인천 '계양아라온'이 매력적인 수변 관광지로 비상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힌 윤 구청장은 "2026년 준공 목표로 계양문화광장 마련을 추진 중"이라며 "잔디광장과 야외공연장, 어린이물놀이터 등 여러 행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향후 청사진을 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광장 2026년 조성…볼거리·즐길거리 가득
“장밋빛 100년 미래를 위해서는 문화와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 계양아라온이 있습니다.”
인천 ‘계양아라온’이 매력적인 수변 관광지로 비상하고 있다. 서울 한강부터 김포∼계양∼서구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길이 18㎞ 경인아라뱃길. 이 가운데 계양 구간이 7㎞ 규모로 가장 길다. 과거 이 일원은 배들이 지나는 물길만 내줬을 뿐 스스로 발길을 이끄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했다. 이제 빠르게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지역의 지역 가치와 품격을 높여나가는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계양아라온에는 경인아라뱃길의 ‘아라’에 우리말 ‘모두’·‘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이 붙었다. 올해 초 명칭 공모전을 벌일 당시에 한 달여 동안 전국에서 약 600건의 응모가 이뤄져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3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훌륭한 경관뿐만 아니라 주야간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란 평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힌 윤 구청장은 “2026년 준공 목표로 계양문화광장 마련을 추진 중”이라며 “잔디광장과 야외공연장, 어린이물놀이터 등 여러 행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향후 청사진을 그렸다. 4만1800㎡ 규모로 27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근린공원 결정, 내년에 2월 계획 수립 및 3월 중앙투자심사 재심사가 예고됐다.
구는 문화예술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립 여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풍물단·교향악단의 4개 예술단을 직접 운영하는 게 대표적이다. 각 예술단은 매년 정기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날이 갈수록 새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윤 구청장은 “문화의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며 “우수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우리만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이제 한강 책 안 팝니다”…결단 내린 이곳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3번 이혼’ 이상아 “혼전 임신으로 사기꾼과 결혼”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