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기초연금 신청 돕는다

유혜인 기자 2024. 10. 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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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어르신도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덕구는 내달 29일까지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협력해 거주불명등록상태인 기초연금 수급 소외 노인을 발굴한다.

조사는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최충규 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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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청 전경.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어르신도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덕구는 내달 29일까지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협력해 거주불명등록상태인 기초연금 수급 소외 노인을 발굴한다.

조사는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채무, 가정불화로 인한 도피 등으로 거주불명등록자가 된 이들의 신분 노출 우려를 고려해 개인정보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대상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통해 직접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수급 여부는 사전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결정된다.

최충규 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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