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스포츠 생태계 조성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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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SBXG 소속 게임단 'BNK FearX'와 부산 기반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e스포츠경기장 활용 스폰서십 유치, 지역 특화 e스포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 담겼다.
프로리그 경기의 부산 유치, 지역 밀착형 생활 e스포츠 리그 운영, 새로운 형태의 부산형 특화 e스포츠 페스티벌 신규 개최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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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SBXG 소속 게임단 ‘BNK FearX’와 부산 기반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체결한 e스포츠 지역 연고 프로팀 협약을 3년간 추가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에는 부산e스포츠경기장 활용 스폰서십 유치, 지역 특화 e스포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 담겼다.
SBXG는 2021년 협약 이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팬 소통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3년간 브레나와 연계해 팬 소통형 행사를 40회 열었으며, 총 2117명의 팬과 교류했다.
지역 기업과 연계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지난 5월 BNK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어 지방은행과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팀이 함께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과의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삼진어묵, 형제돼지국밥, 개미집, 골든블루, 라발스호텔 등 지역 기업과 파트너십을 넓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기반 e스포츠 생태계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e스포츠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프로리그 경기의 부산 유치, 지역 밀착형 생활 e스포츠 리그 운영, 새로운 형태의 부산형 특화 e스포츠 페스티벌 신규 개최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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