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과의 협력, 제3국 겨냥한 것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정부가 "평양(북한)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주권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과 관련해 "모순된 것으로 취급할 것을 권장했다"며 분명한 답을 회피했다.
그는 또 북한 군대가 러시아에 주둔하고 있고, 이들이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것은 군사 작전과 관련된 문제로 국방부에 문의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평양(북한)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주권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과 관련해 “모순된 것으로 취급할 것을 권장했다”며 분명한 답을 회피했다.
21일(현지시각)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대변인이 “현재 많은 상충되는 정보가 있다”며 “한국 정부가 한 정보를 언급하고, 그 다음엔 미국 국방부가 그런 주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한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북한 군대가 러시아에 주둔하고 있고, 이들이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것은 군사 작전과 관련된 문제로 국방부에 문의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북한과의 협력은 다른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북한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로,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80여분 회동 마쳐…정진석 배석
-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와 영적 대화 많이 해”
- [단독] 명태균 “김건희 여사한테 ‘김영선 공천 안 줘도 된다’ 할게” 엄포
- ‘증인 김건희 동행명령장’ 집행 불발…2시간반 경찰 대치 끝
- 50년 전 남편 억울한 사형…고난 잊고 편히 쉬소서
- 러시아 “북한과의 협력, 제3국 겨냥한 것 아냐”
- 대세 올라탄 트럼프, 네거티브 총력전 해리스…미 대선 D-15
- 나토 사무총장, 윤 대통령과 통화 뒤 “북 파병, 중대한 긴장고조”
- 136m 피라미드 꼭대기서 폴짝 “개 아니라 이집트 수호신”
- 산 채로 불타 숨진 가자 19살…열흘 전 공습에도 살아남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