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판단해 행동까지…MS, AI ‘자율 에이전트’ 기능 발표

김윤지 2024. 10. 21.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중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새로운 '자율 에이전트' 기능을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S는 내달 사용자들이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에서 미리보기 형태로 맞춤형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S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대화형 AI 기능을 지원하는 '다이내믹스 365'에 10개의 새로운 자율 에이전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 英행사에서 발표
“다양한 업무 자동화”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중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새로운 ‘자율 에이전트’ 기능을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 AFP)
이날 영국 런던 행사에서 공개된 ‘자율 에이전트’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시스템이다. 단순 반복 작업부터 복잡한 의사결정까지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했다.

MS는 내달 사용자들이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에서 미리보기 형태로 맞춤형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MS의 AI 모델 ‘코파일럿’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달라고 설명하면 그 일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준다.

MS는 해당 기능 도입으로 판매, 서비스, 재무,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이 팀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율 에이전트’가 알아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기업들은 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MS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대화형 AI 기능을 지원하는 ‘다이내믹스 365’에 10개의 새로운 자율 에이전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 중 65%가 MS 365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들이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경험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