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피환, 음악계간지 세 번째 싱글 '이런 날'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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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피환의 음악계간지 그 세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피환은 21일 정오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이런 날'을 발매했다.
한편 음악계간지는 서태지컴퍼니 테크니션 출신의 피환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통해 느끼는 감수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획형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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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피환의 음악계간지 그 세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피환은 21일 정오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이런 날'을 발매했다. '이런 날'은 로파이 뮤직에 기반을 둔 음악으로 힙합 알앤비 스타일의 리듬에 펑크락 뮤직 스타일의 문법을 차용한 실험적인 곡이다. 텁텁한 지하구석에서 절망만을 먹이 삼으며 살던 시절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런 날'의 가사는 '눈부신 날도 반가운 말도 바래진 채로 꼬아지고 또 꼬아져 날 찔러', '미래 따위는 내게는 없지 원망할 시간만 내게 주어지는 걸 알아' 등의 문장으로 희망적인 위로도 모두 꼬아서 듣고 어둡게 받아 들이던 모습을 표현했다.
피환은 "무엇보다 그런 시절, 그런 마음들이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겪고 있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갈 발판이 될 거라 믿으며, 혼돈의 시기를 표현하려 일렉기타, 마이크 등 모든 장비를 최저가형으로 녹음을 하며 홈레코딩으로 실험적인 작업을 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음악계간지는 서태지컴퍼니 테크니션 출신의 피환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통해 느끼는 감수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획형 앨범이다. 음악계간지 네 번째 이야기는 12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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