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다문화 대안학교 이사장 가수 인순이에 감사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대한사립학교교장회 2024 하반기 연수 및 총회'에서 홍천 소재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김인순(가수 인순이)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우리 도의 다문화 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선 지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 학생과 소외 계층 학생을 위해 대안 교육에 헌신하신 김인순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타개할 교육적 해결책으로 해외우수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해밀학교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대한사립학교교장회 2024 하반기 연수 및 총회’에서 홍천 소재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김인순(가수 인순이)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밀학교는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아 ‘돌봄적 교육(Caredue), 도전적 교육(Challenge), 창조적 교육(Create), 자신만의 색을 찾는 다양성 교육(Color)’ 등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 ‘해밀 4C 교육’을 비전으로 선포하며 국제문화 특성화대안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인순 이사장은 “10년 전 6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해밀학교가 어엿한 중등학교이자 대표적인 다문화교육 학교로 성장한 것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관심이 일궈낸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다문화 2세이면서 다문화 3세의 어머니로서 해밀학교를 통해 앞으로 다문화 학생과 비(非)다문화 학생이 함께 치유와 상생으로 성장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우리 도의 다문화 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선 지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 학생과 소외 계층 학생을 위해 대안 교육에 헌신하신 김인순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타개할 교육적 해결책으로 해외우수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해밀학교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이제 한강 책 안 팝니다”…결단 내린 이곳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3번 이혼’ 이상아 “혼전 임신으로 사기꾼과 결혼”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