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로 화려한 귀환… ‘섹뮤페’ 개막 D-3

양형모 기자 2024. 10.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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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민철, 하도권, 문종원, 최수형, 양준모, 김대종으로 구성된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이 1년 만에 더욱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온다.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섹뮤페)'이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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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의 콜라보, 역대급 무대 기대

뮤지컬 배우 최민철, 하도권, 문종원, 최수형, 양준모, 김대종으로 구성된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이 1년 만에 더욱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온다.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섹뮤페)’이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섹동클은 ‘20년째 같은 외모, 백년 뒤에도 이 얼굴이다’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탁월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며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신입 멤버 하도권을 영입하고 5년 만에 개최한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섹뮤페는 록, 로맨틱, 공포, 화려함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4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24일에는 섹동클만의 록 스피릿을 느낄 수 있는 ‘막 구르는 돌멩이’, 25일에는 과즙미 넘치는 비주얼과 로맨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천사들의 합창’, 26일에는 공포와 매혹을 넘나드는 ‘전설의 고향’, 그리고 27일에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소문난 잔치’가 펼쳐진다.

특히, 김소현, 정선아, 전동석, 고은성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섹동클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웅>, <오페라의 유령>, <물랑루즈>, <마타하리> 등 명작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역대급 세트리스트와 함께, 멤버들의 녹슬지 않은 관절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댄스 영상과 개성 넘치는 의상을 선보인 룩북 영상까지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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