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일하는 밥퍼' 청주 사창·두꺼비시장 등 3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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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취약 계층 노인들에게 봉사 활동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이른바 '일하는 밥퍼' 시범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는 자존감 회복과 소외감 해소가 가능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상품권 사용 등으로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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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취약 계층 노인들에게 봉사 활동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이른바 '일하는 밥퍼' 시범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은 지난 11일 청주 육거리시장에 이어 이날은 청주 사창시장과 두꺼비시장에서도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무료 급식을 이용해온 취약계층 노인 등에게 '마늘 꼭지 따기'와 '고구마 순 까기' 등 농산물 전 처리 작업에 대한 최대 2시간의 봉사 기회를 주고 1만 원 가량의 온누리 상품권과 현금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 정책이다.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은 연말까지 매주 3~4차례 시범 사업을 통한 효과와 확대 가능성 등을 분석해 단계적으로 도내 전역에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는 자존감 회복과 소외감 해소가 가능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상품권 사용 등으로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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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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