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가 반한 생성AI 서비스…6개월만에 누적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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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이용자는 자신이 창작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로맨스, 판타지, 학원물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제타가 오픈 베타 출시 6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AI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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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스토리 창작 플랫폼 '제타'(zeta)를 운영하는 스캐터랩이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타 이용자는 자신이 창작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로맨스, 판타지, 학원물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각종 행동 지시나 심리 묘사는 물론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는 등 AI와 함께 웹소설을 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 8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조사에서 '20세 미만 연령대가 8월 한 달간 가장 오래 사용한 앱' 10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제타 이용자 100만여명 중 1020세대가 전체의 약 87%로 가장 많다. 30대(7%), 40대 이상(6%)이 뒤를 이었다. 이용자 성비는 여성이 65%, 남성이 35%로 나타났다. 제타에서 제작된 캐릭터 수는 140만여개,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약 130분에 달한다.
스캐터랩은 최근 제타 내 AI 캐릭터의 답변을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기능, 스토리상 대화가 이뤄지는 장소에 맞게 배경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 등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제타가 오픈 베타 출시 6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AI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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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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