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5년 만에 '아부다비'에서 공연 펼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선정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에 나선다.
21일 중구문화재단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구'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UAE 아부다비 초청 공연에 전국 50개 거점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선정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에 나선다. 2019년 창단 이후 5년 만의 성과다.
21일 중구문화재단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구’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UAE 아부다비 초청 공연에 전국 50개 거점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케스트라 ‘중구’는 서울시 중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2019년 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지난 5년간 서홍준 음악감독을 비롯한 11개 파트 교사, 50여 명의 단원이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았는데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게 중구문화재단 측 설명이다.
내달 27일 아부다비의 NYU 아부다비 블루 홀에서 개최되는 공여네서 단원들은 아부다비 청소년들과 카르멘 모음곡, 개선행진곡 등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단독곡으로는 국악 작곡가 이준호가 작곡한 ‘축제’를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합동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단원들이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고, 다양한 국제 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해외공연에 앞서 이달 29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한층 발전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침마다 화장실 전쟁'…방 2칸에 살던 9남매, 후원 쏟아지자 생긴 일
-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현빈·손예진 부부, 김민재도 산다는 '이곳' 어디길래?
- '왜 나한테만?'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당하자 이경영 저격
- '머리에 요즘 매일 쓰는데'…넘어졌다가 '식물인간' 된 中여성, 대체 무슨 일?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식 아니었다'…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사연
-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해서 만난것…밥은 같이 안먹어'
- 연봉 250억인데 전세살이…현빈·손예진 이웃된 김민재
- 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논란'에 경찰 '확인 중'…진실 밝혀지나
- '짠돌이' 김종국 이 정도였다고? '온라인 쇼핑 해본 적 없어'
- 권성준, 화제의 '밤 티라미수' 레시피 공개…'입맛따라 조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