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장병 3200명 포항 농촌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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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 발생 때마다 국민을 보호해 온 해병 장병이 가을철 농번기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경북 포항시는 가을철 농번기에 해병대 제1사단 3200명이 21~25일 5일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는 지역 주민과 협력 작업으로 농촌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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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각종 재난 발생 때마다 국민을 보호해 온 해병 장병이 가을철 농번기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경북 포항시는 가을철 농번기에 해병대 제1사단 3200명이 21~25일 5일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일손 돕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장병들이 수확기를 맞은 벼, 사과, 고구마의 수확과 운반 작업 등을 돕는다.
포항시는 일손 돕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에게 장병이 직접 농기구 운전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는 지역 주민과 협력 작업으로 농촌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일손 돕기로 장병들이 지역 사회와 결속력을 다지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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