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에 감사장…"다문화 교육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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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가수 인순이)이 21일 강원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사립학교교장회 하반기 총회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해밀학교를 설립한 김 이사장은 12개 국가와 소외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제공, 강원도의 다문화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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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가수 인순이)이 21일 강원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사립학교교장회 하반기 총회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해밀학교를 설립한 김 이사장은 12개 국가와 소외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제공, 강원도의 다문화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밀학교는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아 △돌봄적 교육(Caredue) △도전적 교육(Challenge) △창조적 교육(Create) △자신만의 색을 찾는 다양성 교육(Color) 등 4개 가치를 중심으로 한 '해밀 4C 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김 이사장은 "10년 전 6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해밀학교가 대표적 다문화 교육 학교로 성장한 것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관심이 일궈낸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앞으로 다문화 학생과 비(非)다문화 학생이 함께 치유와 상생으로 성장하고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 학생과 소외 계층 학생을 위해 대안 교육에 헌신한 김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해밀학교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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